제주 일노래 상설공연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7-09 16:13  조회: 39회  댓글: 0건
   

- 제주도민의 평화로운 일상을 담은 민요공연으로 코로나19에 지친 제주도민과 관광객들을 위로하고자 제주시 원도심 ‘고씨주택’(제주사랑방)에서 무료, 선착순 입장.
- 시민단체와 예술단체의 자체 기획으로 제주도민의 정체성을 되짚는 기회인 동시에 관광객에게는 제주의 역사성과 전통을 느끼는 소중한 기회가 될 듯.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는 제주특별자치도무형문화재 제16호 제주농요보존회(보유자 김향옥)와 함께 ‘제주 일노래 상설공연’을 시작한다. 제주도민과 제주도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전통적인 일상의 평화로움을 전하고자 하는 소박한 의미를 담았다. 최대한 민요의 전형을 그대로 보여주며 제주도민의 정체성을 되짚는 기회로 이번 상설공연의 의미에 방점을 두고자 한다.

  ‘제주 일노래 상설공연’은 제주시 원도심 고씨주택(제주사랑방) 마당에서 마이크 등 일체의 음향시스템 없이 열린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선착순으로 15명만 입장시키며, 관객은 체온측정과 마스크착용, 손 세척 등 필수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올해 ‘제주 일노래 상설공연’은 여름휴가가 집중되는 7월 18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회만 시범적으로 운영되며, 내년부터는 연중 상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 공연의 개괄적인 기획 의도는 다음과 같다. 
  첫째, 제주의 전통민요 공연을 한시적으로 일주일에 1회 정기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스트레스와 정신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제주도민들에게는 응원의 메시지로 전달될 것이다. 더불어 긍정적 삶의 가치를 담아 전해졌지만 어느새 제주도민에게도 잊혀가고 있는 민요를 다시 접할 기회가 될 것이다. 
  둘째, 유럽 주요 도시의 거리 즉 일상의 공간에서는 자연스럽게 버스킹을 비롯해 각 도시의 특색을 담은 공연들을 쉽게 만날 수 있다. 이런 공연 문화가 본질적으로 관객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하는 것처럼 ‘제주 일노래 상설공연’도 제주도민과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제주의 정체성과 역사성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좋은 문화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셋째, 관객과 연행자가 서로 얼굴을 마주하면서 어떤 기계적 변화도 거치지 않은 ‘날 것’의 신선하면서도 소박한 예술을 만나는 기회이다. 보여주고 싶은 것과 듣고 싶은 것을 현장에서 바로 공감할 수 있는 작은 공연이 주는 기대 이상의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넷째, 고택 ‘고씨주택’ 마당에서 공연하는 것은 제주시 원도심을 문화의 중심지로 재인식 시키는 기회가 되는 동시에 제주의 전통 민요를 새롭게 알리는 장이 될 것이다. 
    다섯째, 시민단체와 예술단체가 연대하여 올리는 풀뿌리 기획공연으로 제주도민이 살아왔던 일상과 노동을 담은 역사성을 되짚는 유의미한 기획이다. 아울러 민간주도의 전통예술 활성화에 일조하는 기회가 되리라 기대한다.

  공연은 제주의 창민요 ‘영주십경’으로 시작한 후 제주의 일노래 ‘밧ᄇᆞᆯ리는 소리’(제주특별자치도무형문화재 제16호), ‘마당질 소리’, ‘해녀 노 젓는 소리’를 부른 후 ‘너영나영’으로 마무리한다. ‘고씨주택’ 마당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제주특별자치도무형문화재 제16호 제주농요보존회의 김향옥 보유자와 전수생들이 출연한다.

  1회 공연은 7월 18일(토) 오후 5시부터 시작하며 2회는 7월 25일(토), 3회는 8월 1일(토), 4회는 8월 8일(토) 같은 시간에 진행된다. ‘고씨주택’ 마당에서 진행되는 만큼 우천 시 행사를 1주일 순연한다.
  *공연 문의: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070-4548-5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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