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4회 제주시 원도심 옛길 탐험 : 제주에서 만나는 제국들의 그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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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8-21 09:43
조회: 2,25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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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blog.naver.com/pan_culture/220457403205 [1215] |
  <제주시 원도심 옛길 탐험>은 제주시 원도심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공론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옛길과 골목길 답사를 통해 역사의 현장들이 우리들의 현재의 삶에 의미하는 것을 기억의 지속성과 관련하여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14회 제주시 원도심 옛길 탐험: 제주에서 만나는 제국들의 그림자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가 주최하는 <제14회 제주시 원도심 옛길 탐험: 제주에서 만나는 제국들의 그림자>가 오는 8월 22일(토)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특별기획으로 광복7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고 영어, 프랑스어, 한국어로 진행된다. 일제강점기 (1910년~1945년) 동안 제주도가 일본과의 관계에서 겪어야만 했던 복합적 경험들을 유형유산 답사를 통해 짚어보게 된다. 19세기 말~20세기 초, 동아시아에서 각축을 벌였던 여러 제국들의 탐욕의 그림자를 만나는 시간이자 일제 강점기 동안 제주도가 겪어야만 했던 역사를 유형 유산들을 통해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주시 원도심에 자리잡은 복합예술그룹 아트세닉이 후원하여 답사 현장에서 퍼포먼스를 벌인다. 아트세닉이 함께 답사하면서 제주시 원도심의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메시지를 퍼포먼스로 전달한다. 기존의 답사와는 차별화하여 답사 주제를 퍼포먼스에 담아냄으로써 답사참가자들의 감동을 높여주고 답사문화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다. 제주의 국제화시대를 강조하고 있지만 제주도민과 제주도 거주 외국인들 간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현장은 많지 않다. 그래서 글로벌과 로컬이 만나는 기회를 <제14회 제주시 원도심 옛길 탐험>에서 마련하였다.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들은 제주 역사의 현장을 답사하고 싶지만 외국어 안내자의 도움이 필요한 현실이다. 따라서 그들이 알고 싶어 하는 것들을 책이나 인터넷이 아닌 현장에서 즉 제주시 원도심 답사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도민들은 외국인들과 함께 답사하면서 그들이 보는 제주 역사와 제주시 원도심에 대한 관점과 생각을 공유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외국인 친구들이나 방문객에게 제주를 영어로 소개하고 싶은 제주도민들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미리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을 것이다. 영어 안내는 타미 트란(Tommy Tran)씨가 맡는다. 타미 트란씨는 미국 UCLA대학교에서 한국학 박사과정에 재학하고 있으며 현재 제주의 근대화과정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준비 중이다. 프랑스인을 위해서는 고영림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장이 프랑스어로 안내한다. *참가비 1만원 (현장 접수) *답사자료, 음료 제공 *참가인원 30명까지 접수 *참가신청 :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사무국 (전화 070-4548-5367 이메일 koylim@naver.com) <<행 사 개 요>> ․제목 : <제14회 제주시 원도심 옛길 탐험: 제주에서 만나는 제국들의 그림자> ․일시 : 2015년 8월 22일(토) 오전 9시 30분~오후 12시 ․답사출발 : 관덕정 ․답사안내 : 타미 트란 (Tommy Tran) (미국UCLA대학교 한국학 박사과정) ․답사경로 : 관덕정→무근성여관→해륜사/서자복→화교학교→현대극장(옛 제주극장)→향사당→양씨주택→박씨초가→중앙성당→칠성로→고씨주택→제주기상청 ․장소 : 제주시 원도심 일대 ․주최 :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후원 : 아트세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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