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씨네클럽 |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6-03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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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씨네클럽>의 서른일곱 번째 영화 ‘마르셀의 여름’(원제 'La gloire de mon père’).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회장 고영림)가 주한프랑스문화원과 공동주최로 매달 첫 번째 금요일에 개최하는 <제주씨네클럽> 서른일곱번째 행사를 오는 6월1일(금) 저녁6시30분, 영화문화예술센터(옛 코리아극장)에서 진행합니다. 제주지역에서는 유일하게 프랑스영화와 프랑스어권 영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제주씨네클럽>은 대중적, 예술적으로 호평 받은 작품들을 선정하여 무료로 상영한 후 초청된 전문가와 관객이 소통하는 씨네토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프랑스 대표작가 중 한명인 마르셀 파뇰의 자전적 성장소설 ‘아버지의 영광’이 영화화된 작품 ‘마르셀의 여름’. 아름답고 경이로운 프로방스의 풍경과 자연, 어린 마르셀이 이해할 수 없는 어른의 세계, 가족과의 행복한 시간, 늘 강한 줄 알았던 어머니의 나약한 모습, 전지전능한줄 알았던 아버지의 인간적 모습. 20세기 초 프랑스의 사회, 패션, 일상, 놀이, 가족의 휴가문화가 생생하게 그려진 ‘마르셀의 여름’에서 지구 반대쪽 프랑스의 시골과 지방도시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상의 이야기를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일찍 글을 깨우친 마르셀은 자신만의 상상 세계 속에서 살지만 어른들은 마르셀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노처녀 이모가 부자 이모부와 결혼하자 이모부는 마르셀의 영웅인 아버지의 경쟁자로 등장합니다. 여름방학이 되어 마르셀의 가족은 빌린 시골별장으로 휴가를 떠나고 어린 마르셀은 신비한 프로방스의 자연을 만나게 됩니다. 마르셀의 시점에서 본 세상은 신기한 것들로 가득합니다. 영화상영 후 계속되는 씨네토크는 제주를 대표하는 동화작가이자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장인 박재형 선생이 주관합니다. 평생 제주의 초등교육현장에 헌신한 박재형 선생이 읽어낸 성장영화 ‘마르셀의 여름’의 감동을 공유하시기 바랍니다. 이브 로베르 감독. 1990년 작. 한국어 자막으로 상영하는 영화와 씨네토크 모두 무료. 전체 관람가. 상영시간 105분. < 행 사 개 요 > ․ 제목 : <제주씨네클럽> ․ 일시 : 6월 5일 (금) 6:30 ~ 9:00 PM ․ 장소 : 영화문화예술센터 제1관 (옛 코리아극장 T. (064)756-5757) ․ 내용 : 6:30 ~ 8:15 PM 영화 ‘마르셀의 여름(원제 'La gloire de mon père’)무료상영 8:15 ~ 9:00 PM 씨네토크 – 박재형 (국제PEN한국본부 제주지역위원회장) ․ 주최 : (사)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주한프랑스문화원 ․ 후원 : 주한프랑스대사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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